중구, 민간 주도로 만든 캐릭터 공개
|
명동 캐릭터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내국인들의 방문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예술과 패션의 중심지인 명동의 대표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 동정부 주민참여사업을 계기로 명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수니무니 탄생은 주민들과 힘을 합해 만들어 낸 성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명동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아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방문객이 다시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