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청 점거농성 40일 만에…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사 협상 타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고령친화 직종 최대 3년 기간제 신규 채용
무기계약직서 일반직 전환은 협의 계속


오승록(오른쪽) 서울 노원구청장이 2일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최종 협상을 위한 자리에서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 제공
157명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과 고령친화직종 50여명의 65세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시작된 민주노총 노원구서비스공단 분회와 서울 노원구청 간의 갈등이 양측이 합의점을 찾으며 마무리됐다.

2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청과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최종 협상을 위한 자리에서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6월 23일 노조가 농성을 시작한 이후 40일 만에 갈등이 봉합된 것이다.

타결된 최종 협상안에서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은 노사정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 경비, 주차 등 고령친화직종의 정년 연장은 하지 않고, 60세 정년 도래자에 한해 매년 일정한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열악한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초과근무수당의 일정 시간 기본급 산입, 명절 휴가비 기본급의 120% 지급과 위험수당과 특근매식비, 피복비 지급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노사 합의로 노조는 구청 1층 로비와 5층 구청장실 복도 점거 농성을 풀었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구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사는 앞으로 구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8-0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