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찾을 수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다. 센터는 지원에 대한 상담·신청부터 서비스 제공·연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송파구는 ▲일시 재가 ▲단기시설 ▲식사 지원 ▲정보상담 등 핵심 4대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가구(50~64세)는 소득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수급자와 차상위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85%까지는 서비스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아닌 주민은 자부담으로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까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8-06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