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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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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18세·62세 이상으로 넓혀
연령별 시행… 임신부 내년 4월까지 가능


서울 강서구가 올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강서구는 13일 올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유아·청소년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였던 것을 18세까지로 넓혔다. 고령자도 현재 65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낮췄다. 지원 백신도 기존 3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3가 백신에서 4종을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으로 바꿨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8세 이하 어린이 중 독감예방접종 횟수가 1회이거나, 태어나서 처음 예방접종을 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신부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22일부터 29일, 중학생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 초등학생은 다음달 19일부터 30일에 집중 접종한다. 고령층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3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다음달 20일부터, 62세에서 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강서구는 건강 취약계층인 13세에서 61세의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50세에서 61세의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다음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민들께서는 기간 내 독감 예방접종을 꼭 받으셔서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9-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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