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조은희 “도로·철도 지하화로 서울 이어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늘 ‘대도시 간선도로 입체화’ 포럼
경부고속·동부간선 등 활용안 제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가 ‘대도시 간선도로 입체화와 도시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부산시 간선도로 지하화(입체화)를 중심으로’를 부제로 국회의원 이헌승, 윤희숙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하나의 서울, 다핵도시와 서울 U그린 플랜’이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한다.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효과와 함께 서울시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조 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가 연결돼 전체가 함께 발전한다는 ‘다핵도시’의 개념을 들고나온다. 서울은 강남이나 강북으로 이분화할 수 있는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다양한 중소도시가 교육·문화·교통으로 묶이고 연결된 다핵구조의 ‘메가시티’라는 의미다.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지하철 1·2호선, 동부간선도로 등을 지하화해 남북과 동서로 분리된 서울의 도시 공간 곳곳을 연결하는 실천 방안도 발표한다.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오랫동안 공론을 모아 왔다. 입체화 사업은 공공재원을 투입하지 않고 민간재원을 활용해 실현이 가능하며, 교통문제와 주택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정형 중앙대 교수가 ‘서울시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마스터플랜’을, 김종구 부산대 교수가 ‘부산시 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발표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11-1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