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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청구역 주변 최고 17층까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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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다산로변 최대 35곳 기준 완화


서울 중구는 지하철 신당역과 청구역 주변 다산로 등 지역을 최고 17층까지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일반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뒤섞여 저층 일색 지역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구는 신당역을 통과하는 퇴계로변 일부와 신당역에서 청구역을 지나는 다산로변 19만 9336㎡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1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구단위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지역이 지하철 2·5·6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에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관문임에도 제대로 된 개발계획이 없어 미래가 불투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퇴계로변의 경우 최고 21층(90m)까지, 다산로변은 최고 17층(70m)까지 허용했다. 민선 8기 이후 20m를 추가 완화했는데 중구는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최대 35곳까지 최고높이의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다산로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중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9-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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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