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경련회관 취업박람회
기업 25곳 참여… 500명 채용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더 다양하고 유망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맥도날드, 현대그린푸드, 커피빈코리아, 효성ITX,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총 500여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희망키움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서 중장년층 구직자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두걸 기자
2022-10-0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