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31일까지 공모전 개최
이모티콘·인스타툰 등 발굴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종로구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제는 ‘종로구와 함께, 종로구의 모든 것’이다. 종로의 역사, 지역, 문화자원,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이모티콘▲인스타툰▲릴스(쇼트폼) 영상을 발굴한다.
먼저 이모티콘 분야는 보신각 종이나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북촌 한옥마을 등을 활용해 SNS를 대표할 만한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면 된다. 인스타툰은 구 대표 SNS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종로통 소개나 정책사항 홍보, 종로와 관련된 자유 주제를 담아 제작한다. 릴스(쇼트폼)는 주요 명소나 가볼 만한 곳, 즐길거리 등 종로 관광을 주제로 한 내용을 브이로그, 챌린지,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70만원, 장려상 3명 각 50만원 등 총 18명(팀)을 선정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숨겨진 볼거리, 풍부한 문화예술자원 등을 알리고 주민과 가까이서 호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