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예산 ‘3분의1 토막’…골목경제 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 만에 102만명 돌파… 역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게임·e스포츠 잡아라”… 개발센터·경기장 띄우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백두대간 소백산 철쭉제, 단양·영주서 만끽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도심 야경 명소로 거듭난 영등포 안양천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정교에 황금빛 LED 조명 입혀
만남·수변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다.
영등포구 제공

밤새 어두웠던 서울 안양천의 신정교 부근이 도심 속 야경 명소이자 수변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났다.

영등포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을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은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자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신정교 하부 구간이 어두워 산책하는 구민들이 길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로 2억 6000만원을 확보,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다.

신정교 교량 하부 전체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간접조명은 황금빛 색상을 내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교량 기둥을 비추는 투광조명은 간접조명과 함께 안양천을 찾는 구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와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조명에 반사돼 일렁거리는 안양천의 물빛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 신정교가 야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만남과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4-02-15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