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 협력 강화… 대구시·中 청두시 합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 지하철 ‘광천터미널선’ 7.7㎞ 신설에 속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실종 13일 만에 건설사 대표 주검으로… ‘새만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상 기후·중국 어선 불법 남획에… 동해안 오징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 확대 운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용산구 관계자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기를 통해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새로 구매한 ‘불법 촬영 탐지기’를 동 주민센터 16곳과 관련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기존 일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건물 소유주와 관리자뿐만 아니라 구민과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까지 누구나 불법 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여 기기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기기는 5일 이내로 대여 가능하다.

대여 장비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이다. 더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여성가족과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전파 탐지기’를 추가로 대여할 수 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심이 들거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람은 시민감시단에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민감시단은 2인 1조로 상시 점검 화장실에 ‘안심화장실’ 표시를 부착하는 등 예방 캠페인 활동도 같이한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