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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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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회사원 이모씨는 지난 주말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감청색의 면 소재 티셔츠를 2만 9800원에 샀다.구입한 다음날 테니스를 칠 때 옷이 땀에 많이 젖었지만 세탁할 시간이 없어 그냥 놔두었다.며칠 뒤,세제를 풀어놓은 물에 셔츠를 담가 놓았다가 그 이튿날 손빨래를 했더니 몸판 전체가 얼룩덜룩해져 입을 수 없게 되었다.구입한 쇼핑몰에 교환을 요구했더니 소비자의 취급부주의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답:이와 같은 경우 대부분은 땀을 제거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한 소비자의 과실로 판명되어 교환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땀은 오염 후 시간이 경과되면서 질소 및 암모늄 화합물로 분해되어 탈색 및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오염 시 바로 취급표시대로 세탁해야 합니다.땀이 많이 묻은 옷을 바로 세제에 넣어 헹구는 것은 땀에 의한 변색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그러나 바로 세탁하였다면 색상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세제라 하더라도,지나치게 오랜 시간 담가두면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에 의해 세탁 후 변색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가끔은 의류제품 자체의 땀 견뢰도가 낮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원 등에 상담을 해주시면 필요한 경우 실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실용성보다 디자인에 치중,옷을 구입하는 경향이 많습니다.그러나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특히 여름에는 드라이클리닝만을 해야하는 모나 견 소재로 된,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보다는 취급이 간편한 소재로 된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박경희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농업·섬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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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