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4일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부동산정보관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센터는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곳이다.그동안 토지는 행자부,건물은 건설교통부가 관리해왔다.또 과세자료는 국세청과 지자체별로 관리를 해왔다.통합관리기관이 없고 정보공유가 되지 않아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행자부는 이 센터가 가동되면 전국의 부동산에 대해 개인별·가구별 보유현황과 소유권 변동사항을 모든 부처가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시행되는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자료로도 활용되고,각종 부동산 관련 정책을 위한 통계자료 확보도 훨씬 수월해진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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