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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하락세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노지(露地)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농산물의 출하량이 늘어나며 소비 수요가 크게 부진한 탓이다.

1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를 제외한 채소 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를 탔다. 상추는 지난주보다 50원이 내린 260원, 애호박은 400원이 떨어진 1400원, 백오이는 100원이 하락한 400원, 풋고추는 130원이 내린 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파는 품질이 좋은 하우스 제품이 출하된 데 힘입어 전주보다 100원이 오른 950원에 거래됐다.

배추와 감자는 가격할인행사로 420원과 550원이 떨어진 550원·1300원에 마감됐고, 무는 보합세를 보여 전주와 같은 700원에 거래됐다. 과일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참외와 감귤은 지난주보다 70원·100원이 떨어진 420원,5200원에 거래가 마감됐고, 딸기는 가격할인 행사로 900원 급락한 2450원에 거래됐다. 사과는 보합세를 보여 전주와 같은 5300원이었다.

고영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대리는 “채소의 경우 노지 작업이 마무리돼 상품성이 떨어진 물량이 대량 출하되면서 소비가 부진하고, 과일류는 사과·배에서 딸기·참외 등 대체과일로 소비가 분산되는 바람에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배추·무 등 채소값은 머지않아 품질이 좋은 저장물량이 나오면서 소비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고기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돼지고기는 할인행사로 하락세, 닭고기는 상승세, 한우고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돼지 삼겹살·목심이 지난주보다 540원·410원이 떨어진 900원과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닭고기 생닭은 260원이 오른 5110원, 한우 목심·차돌박이·양지는 전주와 같은 3100∼3450원에 마감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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