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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경북 한전 광주

한국전력의 광주 이전이 확정됐다. 토지공사는 전북, 도로공사는 경북으로 옮겨간다. 주택공사와 석유공사는 각각 경남과 울산으로 이전한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지난 22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은 24일 임시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된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은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거래소 등 2개 자회사와 함께 광주로 옮겨간다. 한국토지공사는 한국감정원, 대한지적공사 등과 함께 전북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경북으로 이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강원도로 옮긴다. 토지공사를 놓친 부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옮겨갈 전망이다. 한전 유치에 실패한 울산에는 지역산업 연관성 등을 고려해 석유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노동복지 기관도 가세한다. 전남에는 농업기반공사와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과학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사학연금관리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교육 관련 기관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원 등 건강생명 기능군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에는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등이, 대구에는 한국가스공사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박정현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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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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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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