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매매가가 1.74% 오르고 전세가는 조금 내렸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가 3.91%의 큰 폭으로 오르고 전세가도 1.5% 상승했다. 성복동 LG빌리지 50평형대가 6000만∼7000만원 올랐다.
수원은 매매가 0.81%, 전세가는 0.21% 올랐다. 과천은 매매가가 무려 4.8% 올라 초강세를 띠었지만 전세가는 0.44% 빠졌다. 별양동 주공6단지 27평형이 4000만원 정도 올랐다. 의왕·군포는 매매가가 2.92%, 전세가는 0.53% 올랐다. 안양도 매매가 1.56%, 전세가 0.75% 올라 인접지역 영향을 받았다. 시흥·안산은 매매가는 0.14% 올랐지만 전세가는 0.06% 빠졌다. 판교 분양이 지체되면서 동탄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수요자는 희박한 당첨 가능성에 기대하기보다 유망 택지지구 아파트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7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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