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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업무지향적 재경부 위계지향적 문광부 집단지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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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업무지향적, 재정경제부는 위계지향적, 문화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집단지향적 조직문화가 남아 있어 혁신지향적 조직문화의 확산이 요구되고 있다.”


김우호 행정자치부 성과관리팀장
공무원 인사관리가 성과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부처별 조직문화 특성과 성과관리제의 현주소를 분석한 연구논문이 나왔다. 주인공은 정부내 성과관리제 도입·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김우호 행정자치부 성과관리팀장이다.

김 팀장은 “혁신지향적 문화는 변화에 능동적인 반면 업무지향적 문화는 안정을 추구한다.”면서 “인간관계 등을 중시하는 위계지향적·집단지향적 문화도 조직 내부의 결속력이 높아 변화에 수동적”이라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행자부·재정경제부·통일부·문화관광부·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병무청·해양경찰청 등 8개 기관의 공무원 7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직문화 측면에서 혁신지향적 문화가 가장 낮았다.

또 직무만족도 측면에서는 병무청·해경 등 집행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높은 반면 기획처·행자부·재경부 등 정책업무 수행기관은 낮았다.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승진제도에는 기획처·행자부·병무청·해경 등은 긍정적, 재경부·통일부·문광부 등은 다소 부정적으로 의식하고 있었다.

김 팀장은 “성과관리제가 정착되려면 발탁 인사 등 승진제도의 개선보다 혁신지향적 조직문화로 바꿔 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면서 “다만 부처별 업무 및 조직문화 특성에 맞는 성과관리 시스템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 논문으로 22일 서울시립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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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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