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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없는 1급·국장들 가차없이 평가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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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제 공직사회도 민간영역과 경쟁해야 하고, 성과를 내지 않으면 민영화의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고위공무원단제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다.

노 대통령은 “고위공무원단 제도의 정착을 위해 조직이기주의에 빠지지 말고 책임있게 일해달라.”면서 “이제 성과를 내지 않는 1급과 국장(고위공무원단)은 가차없이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가에 대해서는 “중앙인사위원회에 특별히 그 역할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고위공무원제의 의미에 대해 “부처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무원도 평가에 의해 도태되는 길을 열어준 것에 있다.”고 규정,“동종교배 인사를 극복하지 않으면 공무원 조직은 침체되고 경쟁력을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쟁의 분위기, 발탁의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6-14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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