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 브리핑 직후 이례적으로 비공식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특정 프로그램을 거론하면서 “이런 정도면 횡포에 가까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처장이 언급한 프로그램은 이날 저녁 방영된 ‘MBC PD수첩-조작된 미래를 홍보하는 참여정부’와 지난달 4일 방송된 ‘KBS 스페셜-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이다. 김 처장은 “경우에 따라 국익과 공공성은 배치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국익 차원에서 보도는 안 해도 최소한 공공성은 담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