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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철교·영동대교 자전거도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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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철교와 영동대교 교량 위에 연말쯤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연말까지 잠실철교와 영동대교 등 2곳에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한강 교량은 26곳의 한강교량 중 광진·천호·잠실·동호·한남·동작·한강등 10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난다.

새롭게 개통되는 잠실철교 자전거도로는 도로 폭이 3.4m로 한강 교량의 자전거도로 중 가장 넓어 초보자들도 쉽게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한남대교의 자전거도로가 폭 2.5m로 가장 넓었으며, 대부분 교량의 자전거도로도 폭이 1∼2m에 불과했다.

영동대교에도 폭 2.5m의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교량 남북단에는 3곳의 자전거 연결로가 설치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다. 북단의 연결로는 서울숲과 강변북로, 뚝섬지구로 이어지며, 남단 연결로는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경사로가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일대에서 광진·성동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 잠실·동호대교를 이용하던 것보다 30∼4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9-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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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