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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에서 구두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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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시가지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기능미화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지역 기능미화협회(회장 우태하) 소속 회원 39명은 2일 전철분당선 야탑역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일일 구두닦이’행사를 연다.

협회 회원들은 이날 모금되는 금액 모두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예상되는 모금액은 100여만원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같은 처지의 이웃을 돕는 행사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기능미화협회 회원들 상당수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로 분당구가 마련해 준 1∼2평 크기의 대로변 가판대에서 구두 닦는 일을 하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6-12-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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