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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시장 한번 더 하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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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을 한 뒤 대통령에 도전할 생각이 있나요. 시장 일과 대통령 일은 어떻게 다른가요.”(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대학원생)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제 정치적 미래에 대해 말하기 힘들지만 저의 유일한 목표는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하는 것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지도자로 성장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대학원생들과 만나 서울시 현안에서 장래 희망에 이르기까지 20여분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오 시장은 대권도전 의사를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유일한 목표가 한 번 더 서울시장을 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서울은 복지, 환경, 문화부터 외교, 국방까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서울시장은 웬만한 국가경영만큼 힘들다.”며 서울시장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경쟁도시인 도쿄, 상하이, 홍콩 등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 “각 도시가 각자 분야에서 낫거나 뒤지는 면이 있다.”며 “서울시는 금융과 문화, 예술 등의 진흥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8개국 출신 6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 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 서울을 찾았다. 방문단은 둘째 날인 26일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을 체험하기 위해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다. 이어 김구 기념관,SK텔레콤을 둘러본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들은 이어 한류스타 ‘비’ 등을 만난 뒤 28일 다음 방문 국가인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7-3-2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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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