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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수변’ 생태하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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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수변생태복원지’가 자연 생태하천으로 변신하고 있다.

10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에코플랜 연구실이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복원 전후를 관찰한 결과, 복원 뒤인 2006년 식물은 58과 244종류, 야생 조류는 52종 1231개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복원 전인 2001년 식물 55과 141종류, 야생조류 41종 394개체에 비해 식물은 종류가 1.7배, 야생조류는 개체 수가 2.1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천연기념물 솔부엉이가 복원지 내에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조롱이, 황조롱이 등도 관찰됐다. 여기에 청개구리, 참개구리뿐 아니라 두꺼비와 환경부 보호종인 맹꽁이가 새롭게 서식하고 있다. 살모사, 누룩뱀 등의 파충류도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멧밭쥐, 다람쥐 등의 포유류도 주기적으로 관찰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4-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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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