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김진이(51)씨. 김씨는 보건위생과 민원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강남구의회 의사팀장으로 임명됐다. 의사팀장은 지방의회 본회의와 특별위원회의 의사일정 및 회의 진행을 맡고 회의록의 편집·발간 등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다. 기초의회에서 여성 의사팀장은 김씨가 처음이다.1982년 동작구청 세무2과에서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한 김 팀장은 99년 강남구에 전입해 재무과, 문화공보과 등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았다.
김 팀장은 전국 첫 여성 의사팀장이라는 주변의 의미 부여에 대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