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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먹이 안주기 운동…대구, 배설물 등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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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비둘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구시는 12일 달성공원과 국채보상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비둘기가 많은 3개 공원 입구에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민들이 던져준 과자 부스러기 등을 먹은 비둘기들이 너무 비대해졌기 때문이다.

비둘기가 비대해지면 제대로 날지 못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데다 번식력이 강해진다.

대구시내 서식하고 있는 비둘기는 수천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달성공원 300여마리를 비롯해 공원과 동대구역 승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비둘기가 집중돼 있다. 대구시는 비둘기 수가 더 늘어나면 배설물 양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대구역 승강장에는 수백마리의 비둘기들이 배설물을 쏟아내 승객들의 원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는 먹이 주지 않기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피임약을 먹여 비둘기의 산란을 억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9-1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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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