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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끈 달린 쓰레기봉투’ 위생·주부 마음 꽉 잡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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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13년 만에 쓰레기봉투가 진화했다.

송파구는 복주머니처럼 봉투 입구 양 옆에 끈이 있어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 입구가 단단히 조여지는 ‘끈 달린 쓰레기봉투’를 이달부터 사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쓰레기봉투는 입구를 묶기가 쉽지 않아 쓰레기가 다 찰 때까지 열어두는 경우가 많았고, 가득 찬 뒤 묶을 때 손에 오물이 묻는 등 위생상 문제가 따랐다.

새로운 모양의 봉투는 쉽게 줄을 잡아당겨 필요할 때마다 풀고 닫을 수 있고, 이동할 때 끈만 들면 되므로 깔끔하고 간편하다.

제작비는 기존의 것에 비해 10% 정도 비싸지만, 현재 사용하는 봉투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쓰레기봉투는 우선 잠실 1·2·3동 지역에 34만장을 공급해 기존 봉투와 병행 판매한다.”면서 “주민 만족도를 고려해 앞으로 송파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3-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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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