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Zoom in 서울] “가고파 서울” “돈보다 여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가고파 서울”

중국 네티즌 가운데 절반은 서울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3년 안에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는 중국 네티즌도 10명 가운데 4명꼴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중국 호련망신문 등과 공동으로 중국 네티즌 9852명을 상대로 서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해 6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49.7%가 ‘매우(약간)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3년 이내에 서울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42.6%. 연령별로는 50대에서 53.6%로 가장 높았고 40대(53.2%) 60세 이상(48.8%)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로 ‘중국과 유사한 문화환경’‘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도시’‘한류’‘경제가 발전된 도시’ 등을 꼽았다. 하지만 ‘별로(전혀) 호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도 50.3%에 달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들이 밝힌 ‘비호감’의 이유는 ‘중국과 구별되는 독특한 매력 부재’‘비싼 물가’‘교통 혼잡’‘불친절·교만’ 등이었다. 한편, 한국을 다녀간 적이 있는 네티즌 21.2%(2089명) 가운데 서울 방문과 관련,‘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16.0%,‘약간 만족한다.’는 응답은 42.7%로 호감도가 58.7%에 달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돈보다 여가”

서울시민의 절반은 돈보다 여가시간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응답도 3명 가운데 1명꼴로 나왔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한달간 시민 4만 8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입을 위해 일을 더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는 응답이 48.7%에 달했다.

여가에 대한 선호도는 학력이 높고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재학 이상 고학력층(56.0%)과 10대 이하 저연령층(57.1%)에서 가장 높았다. 또 기혼자(47.5%)보다 미혼자(55.9%) 층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좋은 직장이 나타나면 언제라도 이직하겠다.’는 응답은 57%나 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7.2%로 가장 높고,10대(62.9%),30대(62.1%)가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는 대재 이상(61.5%), 고졸(57.2), 중졸 이하(46.5%) 순이었다.

‘주택마련 이전이라도 차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3명 중 1명꼴인 33.1%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44%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3-7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