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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4월5일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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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식목일 날짜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산림청은 24일 전국적으로 3∼4월 나무심기가 주로 이뤄지고 북부지방이 5월 초까지 나무를 심는 점을 감안, 식목일 날짜를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향후 북한지역 황폐 산림 복구 진행시 나무심기가 늦어질 수 있는 점도 반영됐다.

이로써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논의는 일단락됐다. 산림청이 지난해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식목일 날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6%에 달했다. 그러나 충청권 북부지역 및 임업인들은 반대의견이 많았다.

또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사한 3월 최저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이다. 올해 역시 2만 2000㏊에 4200만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나 3월 현재 10%도 이뤄지지 않았다. 나무심기가 4월에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3-2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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