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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주민, 초교신설 보류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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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흥덕지구에 신설될 예정이던 초등학교 부지 중 1개교의 설립이 무기한 보류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8일 용인지방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던하우스가 전용면적 85㎡ 규모의 486가구를 분양, 내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최근 용인교육청이 교육재정 여건과 학생수 부족 등을 이유로 흥덕지구의 초등학교 1개 부지에 대한 설립계획을 보류하면서 입주와 동시에 초등학교 개교를 기대했던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흥덕지구에는 모두 3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설립계획이 보류된 초등학교는 1만 1900여㎡ 규모로 이던하우스 동쪽 부분있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입주민 수 등을 감안해 2개 학교로도 충분히 학생수용이 가능해 학교부지 설립계획을 보류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그러나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 대부분이 단지 바로 옆에 학교가 들어선다는 공사 측의 설명을 듣고 분양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1㎞ 이상 떨어진 학교로 보낼 수는 없다.”고 항변했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4-1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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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