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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전남대 신임 총장 “국립대 법인화 능동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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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김윤수 전남대 신임 총장


전남대 총장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김윤수(58·산림자원조경학부) 교수는 22일 “우수 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가 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학교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학정원의 1%를 ‘총장 명예학생’으로 선정해 전남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학생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짜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과 관련,“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인성과 기초학문 분야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학사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반대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빙의 승부를 의식한 듯 “지난 20년의 총장 직선 과정에서 속된 말로 ‘골목대장’을 뽑는 것이란 지적을 받을 만큼 연고주의가 판을 친 것도 부인할 수 없다.”며 “교수·학생 등 구성원 화합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수는 전남대 기획연구실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대는 이번 선거에서 1,2위를 차지한 김 교수 등 2명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제18대 총장 임용후보로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8월 17일부터 4년간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5-2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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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