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쯤 옹진군 수역에서의 바닷모래 채취가 본격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29일 군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한 뒤 국토해양부와 해역이용 협의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월쯤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군이 바닷모래 800만㎥에 대해 채취 허가를 내줄 경우 해사채취 업체들로부터 받는 공유수면 점용·사용료는 모두 2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5-30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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