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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기술직 특채 2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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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기술직 특채에는 10명 모집에 264명이 몰려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직 특채는 이공계 전공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2004년부터 박사학위, 기술사,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뽑고 있다.

올해는 역대 시험 중 선발인원이 가장 적었지만, 공무원 감축 여파로 지원자도 지난해 3분의1 수준이었다. 힘든 직렬의 기피 현상도 뚜렷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특허청 일반기계직으로 1명 모집에 68명이 응시했다. 반면 행안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근무할 의사 2명 모집에는 겨우 한 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지원자 가운데 박사가 233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이들 중 해외학위 취득자는 미국 18명 등 총 30명으로 10명 중 한 명 꼴이었다. 이어 기술사 26명, 변리사 4명, 의사 1명 순이었다. 여성은 24명으로 한자릿수(9.1%)에 그쳤다.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새달 12일 발표되며 9월18일부터 이틀간 면접시험을 거쳐 10월1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7-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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