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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시 청원이 더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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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논란이 거센 가운데 통합이 성사되면 청주보다 청원이 인구증가와 산업적 수혜가 더 크다는 논문이 나왔다.


김연식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21일 충북대에서 열린 ‘청주·청원 공동발전 토론회’에 참석, “2010년에 통합되면 2020년을 기준으로 인구와 경제측면에서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그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미래예측 기법인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활용해 분석했다.

김 교수는 ‘행정구역통합 파급효과 분석’ 논문에서 “통합되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2020년 105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분리가 유지되면 양 자치단체 총 인구는 97만명이다. 산업체 수는 통합되면 6600개, 분리시는 6150개로 예측됐다.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청주 98%, 청원 58%이지만 통합될 경우 청원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 청주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지가격은 청원 279%, 청주 153%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통합 이후 공무원 수는 17명 감소에 그쳐 통합에 따른 행정경비 절감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교수는 “통합후 지역개발비가 청원지역에 집중투자되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분석한 결과”라며 “성장거점 전략에 근거해 청주지역에 통합효과가 집중되면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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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