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1997년 문을 연 탐방교실은 현재까지 초등학교 1141개 학급, 4만 130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구가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고장 알기’의 수업지원을 맡으면서 탐방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구청의 시청각 자료를 통해 지역의 유래나 특성, 인구추이 통계 등을 배우고 민원센터와 보건소, 의회 등을 현장견학한다. 또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 ‘전기박물관’, ‘국악박물관’ 등 역사·문화 명소도 탐방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3-27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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