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공사계약을 맺을 때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지역개발채권을 지자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자체와 각종 공사계약을 맺은 기업이나 자동차를 구입한 사람들은 ‘지방공기업법’ 등에 따라 각 지자체가 지정한 은행을 찾아 일정 금액의 지역개발채권을 구입해야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7-20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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