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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 ‘노사초배 아마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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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9·30일 함양체육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반상(盤上) 고수를 가리는 ‘제2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경남도바둑협회가 주관한다.

전국대회부와 경남지역대회부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에는 예선과 본선 1∼2회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서봉수 9단과 문명근 8단, 박진열 8단, 김찬우 3단 등 국내 유명 프로기사들을 초청해 ‘명사 기념대국’도 열린다. 30일에는 프로 기사들이 대회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 30여명과 지도 다면기를 갖는다.

노사초배 바둑대회는 함양군이 지역출신 국수 노사초(본명 노석영)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창설했다.

노사초는 일제강점기때 전설적 천재 국수로, 바둑의 1인자로 군림하며 우리나라 바둑의 맥을 이은 인물이다. 함양군은 경남도문화재로 지정된 노 선생의 생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8월23일 지곡면 개평마을에 있는 생가에 노사초 기념비와 정자를 세웠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8-28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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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