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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콘크리트 주차장이 상쾌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성북구는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으로 활용해온 지하철 길음역사 일부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 개장하는 ‘길음 주민휴식공원’은 5600㎡ 규모로 길음역 3번 출입구 일대에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바닥분수와 인공실개천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연출된다. 분수와 개울에 사용되는 물은 길음역에서 정릉천으로 흘려보내는 용출수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성북구는 사전 수질검사를 통해 수경시설에 사용될 물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바닥분수를 놀이공간으로 즐겨 찾는 만큼 이곳에 사용되는 물은 반드시 오존처리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9-1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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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