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내년 2월15일 운영
12월12일 광화문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조감도)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이번 겨울부터 시청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을 광화문광장 ‘플라워 카펫’으로 옮겨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얼음판은 기존 2100㎡보다 커진 2250㎡ 규모이다. 대형(1250㎡), 중형(600㎡), 소형(400㎡) 등 3개 링크장과 대형과 중형 링크를 잇는 25m 길이의 얼음길로 설계됐다. 소형 링크는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어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이용객과 6세 미만 영·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시설물 벽면을 활용한 LED 조명과 원격사진 전송시스템 등 IT 기술 체험장으로도 꾸며진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1000원.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12일 개장해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0-16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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