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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길·양재 시민의 숲·남산 소월길 등 73곳 낙엽·단풍의 거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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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산순환로 등 시내 73개 거리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된 덕수궁 돌담길.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가로변이 47곳, 공원이 17곳, 하천변이 9곳으로, 총 길이는 128㎞에 이른다. 서울시는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남산 소월길, 성동구 중랑천 제방, 강북구 인수봉길, 도봉구 노해길 등을 꼽았다. 또 ▲느티나무 단풍이 멋진 곳으로는 중구 덕수궁길, 서대문구 안산공원길, 금천구 안양천길 등을 선정했다. ▲단풍나무와 벚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동작구 문화길, 관악구 낙성대길, 송파구 석촌호수, 중랑구 봉화산 등이 뽑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거리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놔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10-23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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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