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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방파제 제구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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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방파제에서 월파사고가 잦아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탑동은 바다와 인접한 매립지 주변으로 테마거리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탑동 방파제에서 태풍이 아닌 풍랑주의보에도 월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5일 방파제 인근 맨홀에서 바닷물이 역류해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지난달 11일에는 높은 파도가 탑동 방파제를 강타하면서 일부 방파제와 계단석, 경계석이 떨어져 나가고 테마거리에 설치된 시설물이 파손됐다.

특히 지난 8, 9월에는 방파제를 덥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주민들은 강력한 태풍이 아닌 단순한 풍랑주의보에도 월파사고가 지주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또 탑동 방파제를 중심으로 바다 쪽으로 월파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파제벽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시 갑자기 너울성 파도가 덮치는 경우가 있어 관광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월파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2-9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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