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3공원옆… 내년3월 완공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코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급부상,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는 체계적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이렇다 할 교육장이나 교육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들다.
동대문구는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제 도로와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모형에서 교통 안전교육과 연습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안교와 중랑교 사이 중랑천 제3공원 옆에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전거 체험학습장은 길이 110m, 폭 16m, 총면적 1760㎡로 조성된다. 학습장은 ▲이론 교육을 위한 ‘실외교육장’ ▲오르막·내리막·가변경사로·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 기본 교육 ‘코스구간’ ▲기어변속·지그재그·좌우회전·자전거 끌기 등 수준별 ‘연습구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이 목적인 만큼 골목길이나 공사장 등 자전거 주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자전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는 ‘동대문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은 유치원, 학교 또는 단체, 개인 등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2-9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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