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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靑비서관 다음주 인사…“선거출마 자리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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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다음주 중 정부 부처 차관과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이르면 비서관급 인사는 다음주쯤 이뤄질 것”이라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의 자리를 보충하는 선에서 인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관 인사도 이번에 (출마로) 빈자리를 메우는 선이 될 것이며, 인사 기준은 그 자리에 오래 있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누가 효율적으로 일을 잘할 수 있느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통합 성남시장,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은 광주광역시장,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경북지사에 각각 출마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정 비서관은 22일쯤 사표를 낼 예정이다. 후임에는 대통령선거 경선 캠프에서 연설문 작업을 도왔던 대학교수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이병욱 환경부 차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정종수 노동부 차관, 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 ‘장수 차관’ 가운데 일부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비서관 중에서는 2년 넘게 일해온 김동연 국정과제, 김동선 지식경제, 김재신 외교비서관 등이 인사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김동선 지식경제비서관은 지식경제부 차관 후보로 거론된다. 인사기획관(차관급) 자리에는 김명식 인사비서관이 승진 기용될 것이란 관측과 함께 계속 공석으로 둘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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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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