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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 27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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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의 대명사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이 다섯 달에 걸친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7일 다시 문을 연다.

재개점을 이틀 앞둔 25일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서 직원들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쌓아두기식 진열이 아닌, 표지를 보여 주는 진열 방식을 대거 도입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즉석에서 나만의 책을 만들거나 절판된 책을 만들 수 있는 ‘책공방 POD(Publish On Demand) 서비스’, 전자책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자책 코너,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Quick Response) 코드 부착 등 미래형 서점을 표방하고 있다.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태평로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구현이 오히려 오프라인 속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울 것”이라면서 “사람과 사람, 책과 책, 책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관계 맺기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소규모 그룹 스터디를 지원하는 공간인 배움 아카데미, 일정한 주제 아래 추천도서를 서재 형식으로 꾸민 구서재(九書齋)와 삼환재(三患齋) 등도 있다.

재개점을 기념해 북페스티벌도 열린다. 26일 소설가 신경숙의 테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 박완서, 신경숙, 공지영, 이외수, 황석영 등이 릴레이 사인회를 갖는다. 매주 토요일에는 이문열, 김경주, 천명관 등 소설가와 시인들의 테마 북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0-08-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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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