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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객만족·제안업무 부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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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내부 인력 증원 없이 고객만족 및 부내 제안 업무를 강화하는 내부개편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은 정부 추세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선진화기획관실은 최근 실 내 성과고객담당관실과 행정관리담당관실로 이원화돼 있던 제안 업무를 행정관리담당관실로 통일시켰다.

기존 실별로 2명씩 총 4명이 배치돼 있던 인력도 행정관리실 내 2명으로 ‘다이어트’했다. 대신 직원 2명이 고객만족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창의행정계’를 신설했다. 이전까지 성과고객담당관실의 국민제안 담당자는 고객만족(CS)모니터단 운영까지, 행정관리담당관실의 공무원제안 담당자는 부내 직원 역량교육,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까지 담당해 고객만족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제안 업무가 굳이 두 부서로 흩어져 있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실 내 인원을 재배치했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실내 인력배치는 해당 실인 기획조정실장 소관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접수된 제안을 국민에 공개하는 등 의견교환을 통한 숙성과정을 거쳐 채택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접수된 국민제안과 공무원제안은 3800여건 중 채택건수는 1.3%인 50건에 불과했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09-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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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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