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공공기관 부지 등 활용
서울시가 중장기적으로 공원과 녹지면적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따라서 2030년에는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이 16㎡에서 19㎡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시는 2030년까지 공원·녹지의 확충과 연결, 시민참여형 관리 등을 통해 공원면적은 8% 이상, 녹지면적은 30% 이상 늘리는 내용의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전이 예상되는 공공기관·군사시설 부지를 공원으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북서울꿈의숲과 서서울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과 녹지공간을 늘려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