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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화…강남구, 2013년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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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의 지상 공간이 모두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일 센터 복개공원화 사업의 마지막 4단계 공사를 위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1284억원을 들여 센터 전체 부지 10만 9561㎡를 덮고 그 위에 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3단계 공사까지 이뤄져 전체의 69%인 7만 5583㎡ 부지에서 사업이 완료됐다. 4단계 공사에서는 2013년까지 나머지 3만 3978㎡를 공원으로 꾸미고 환기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공원에는 체육시설과 놀이터 등 주민친화·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정문 주변 절개지에는 인공 암벽 등 레저시설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복개 공원에 대한 관리·운영 방안 등도 마련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처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물재생센터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1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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