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6일 세계은행에 1~2년 파견돼 근무할 초급전문가(JPO)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파견 부서는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국 중앙운영서비스부다. 재정부는 서류전형과 종합평가, 최종면접을 거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은 유효한 영어시험(TEPS) 900점 이상의 성적표를 응시서류 접수 기간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 인원의 15배수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2차 시험은 국·영어 면접, 영어토론 등으로 평가해 5명을 추린 뒤 최종 영어면접으로 1명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란(ifi.mosf.go.kr)을 참조하면 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6-07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