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DMC 입주기업·근무자 3년새 2배 증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첨단기업 등 648곳 입주 “완성땐 일자리 6만개 창출”

지난해 4월 직원 11명으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발을 들여놓은 R업체는 35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입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에 없는 3D 영상변환 에디터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놀라울 정도의 성장률을 높인 덕택이다. 국내 3D 디스플레이 시장은 현재 4억 달러에서 연평균 17.5%나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현재 국내외 동종업체에 비해 입체영상 제작 비용은 10분의1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서울시는 올해 2분기 DMC 사업 추진을 점검한 결과 전체 52개 필지 가운데 41개에 대한 공급이 완료됐고 첨단기업 343개를 비롯해 지원기업과 후생시설 305개 등 모두 648개 기업이 DMC에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과 근무자가 3년 사이에 2배로 늘었다.

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IT) 기업 등 첨단업종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2만 3000명에 달했고 지원·후생시설에도 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2분기에는 첨단기업 174개 등 335개(근무자 1만 3366명), 2009년 2분기에는 첨단기업 222개 등 447개(2만 293명), 지난해 2분기엔 첨단기업 270개 등 569개(2만 3768명)로 늘었다. DMC 사업 초기인 2008년 이후 입주 기업과 근무자가 2배가량으로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첨단 업무용지, 상업용지, 주차장 용지 등 7필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DMC 사업 단지가 모두 완성되는 2015년엔 6만 8000여개의 항구적인 고급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IT 관련 산업이 집적된 세계적인 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1-07-2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