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 누수 최초 신고하면 3만원 상품권…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삶의 기준 높인다…민선 9기 111개 공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에 총리 표창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바쁜 어르신도 밤 9시까지 복지관 이용한다…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행의 악습’ 끊어 임기말 기강 확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이 최근 공직자의 관행적 비리에 대한 유형을 정리해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 전달한 것은 임기말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공직자들의 느슨한 분위기를 새롭게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권의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이 불거지면서 공직자들의 ‘복지부동’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막판까지 기강 확립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공직비리, 총·대선에 악영향 우려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직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게 되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뿐더러 내년 총선과 대선 등 중요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현 정부와 여당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관행으로 인정돼 오던 것들도 지금 국민들의 눈높이로 볼 때는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이 같은 잘못된 관행을 새롭게 뿌리 뽑을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행동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관기관에 직원 경조사를 통보하지 말 것’, ‘휴가 때 관폐, 민폐를 끼치지 말 것’, ‘금요 오후 연찬회 금지’ 등 구체적인 유형을 제시한 것도 이 같은 취지로 읽힌다.



●국민의 눈높이 맞춰 기준 제시

청와대 민정라인의 핵심 관계자는 14일 “과거 공무원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당연하게 행해지던 목금(木) 연찬회도 현재 국민들이 볼 때는 정서에 맞지 않는 만큼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피하도록 할 것 등이 ‘비리리스트’에 포함됐다.”면서 “부처별로 상황이 다른 만큼 이번에 내려간 내용도 부처별로 다르며, 해당 부처의 장관이 자기 부서의 상황을 잘 고려해 실정에 맞게 별도의 행동강령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찬회 파동’이 있었던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근 직원들에게 자기 돈으로 식사를 할 것을 지시한 것을 예로 들수 있다.

청와대 등 사정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놀란 관가는 공직사회에 일대 사정(司正)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같은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비리 척결을 위한 시도를 임기말 ‘공직자 군기잡기’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어느 정부보다 강조하고 있는 만큼 관행적인 비리 척결을 위한 시도가 자칫 공직사회를 얼어붙게 해서도 안 되고 그럴 의도도 없다.”면서 “국민의 상식에 맞는 새로운 공직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9-15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종로 100일… 새로운 내일 위한 시간” [현장

유찬종 구청장 소통라운지 운영

‘이토록 창의적인 성수’ 23만 몰렸다

‘크리에이티브×성수’ 최대 인파 미디어아트·무용·강연·투자유치 유보화 “기업·창작자·시민 연결”

양천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촉구

김포시와 대광위에 연장안 제출 이기재 “신월동 교통난 해결 위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