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복지지원과를 신설해 복지지원, 자활지원, 자원봉사 업무 등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 통합사례 관리팀을 만들어 지역단위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보육업무 지원과 도서관 업무 통합관리, 사이버 홍보 등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업무의 조직도 보강됐다. 부과·징수 업무의 전문화와 체납업무 강화를 위해 세무 1·2과가 징수·부과 체제로 개편되었다.
또 노인장애인복지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등 각 부서의 명칭을 주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대폭 변경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주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16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