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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10분거리 도서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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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하난곡 작은도서관’ 석면 제거 등 안전시설로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10분거리 도서관 조성 사업’에서 14번째 결과물이 탄생했다. 관악구는 26일 ‘고맙습니다 하난곡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난우10가길 20-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 중 지상 2~3층에 조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구립 경로당이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에는 문학, 사회과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어린이 도서 3200여권이 비치된다. 이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도서 80여권도 선보인다.

도서관 2층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도서 대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책나라’로 꾸몄고, 3층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책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엄마랑 아기랑’으로 꾸몄다. 또 상호대차 시스템을 구축해 다른 도서관 장서도 문제 없이 빌려 볼 수 있다. 전문 사서도 상주한다. 특히 이곳은 주 이용 대상인 어린이들을 위해 석면이 포함된 천장 텍스를 교체하고, 도서관 내 모든 서가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설 안전에 신경을 썼다.

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응모, 국민은행으로부터 9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6700만원을 더해 올해 2월 하난곡 작은도서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고, 새마을문고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조성 사업’을 꾸준히 벌여 가장 책 읽기 좋은 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6-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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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